얼마 전 삼성전자에서 C-type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출시했다길래 알아봤는데...

어라 웬걸??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한 것이다.

 

정가는 7만 7천 원.. (물론 나는 출시 이벤트로 8천 원 할인받고 샀다 ㅎ)

 

박스 전면 모습

-> 박스 구성품, 구성품은 여분 이어 팁, 간단 설명서, 본체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무작정 샀지만 사실 걱정됐던 것이 공식 페이지에 있는 호환 문구

(* ANC C타입 이어폰은 갤럭시 노트10, 노트10+, 탭 S6, 폴드 5G, S10e, S10, S10+ 그리고 S10 5G와 호환되며 3.5 mm 단자가 없는 모든 삼성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 호환됩니다.
* FM라디오 청취 또는 FM라디오 안테나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노트8 유저들을 대신하여 직접 지름으로써 테스트를 해보았으니...

결과는!! It's OK!

노래는 무척 잘 들린다.(다만, 통화 기능은 듣기밖에...)

 

노트8에 물려놓은 모습

 

잘 되는 것도 테스트했고, 본격적으로 음악을 들어보았다.

첫인상은 노이즈 캔슬링이 되고 있는가였다.

하지만 다들 그러듯이.. 

이어폰을 벗어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낄 수 있다.

 

특히 도로가에서가 일품인데 자동차의 소음이 저 멀리서 들리는 느낌이다.

내 주변 일정 거리에선 아무것도 없는 느낌.

 

착용감은 버즈랑 약간 비슷한 느낌인데,  약간 귀에 얹어놓은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이 되면서 주변의 소리가 차단, 더 음악이 잘 들린다.

 

음질 부분은 개인 취향이 다르니 내가 느낀 대로 적겠다.

 

내가 느끼기엔 음질은 전반적으로 약간 답답한 소리가 난다. 

저음이 조금 약하다고 느낄 수 있었는데, 그에 반해 보컬 위주인 곡에서는 정말 좋은 소리를 들려줬다.

내 음악 취향이 EDM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음은 이퀼라이저로 저음 부스팅을 해야 조금 만족스러운 소리가 나왔다.

노캔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공기반 소리반? 위주의 음악(아이유 등등)의 음악을 들으면 정말 좋았다.

 

다만 노캔 기능을 껐을 때는 소리가 확 작아지면서 잘 안 들린다. 그냥 노캔은 끄지 않고 쓰는 걸로...

 

이거 끼고 도로가 걸어가면 정말 위험할 것 같으니 걸어 다닐 때는 사용을 자제하자.

 

 

 

종합해보자면

 

노이즈 캔슬링 : 4.5/5

착용감         : 4/5

음질(내 기준) : 3.5/5

 

총 평점 : 4/5

(다만, 가격적 요인으로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이 가격에 이 노캔 성능을 발휘하는 이어폰은 흔치 않기 때문- 타사 b모사에 대비해서)

 

 

 

 

 

**이 게시물은 삼성전자 ANC C타입 이어폰 후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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